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근거 없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유튜버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8일 더본코리아는 특정 유튜버가 지속해 회사와 관련한 의혹을 담은 영상을 게시하는 데 대해 상생위원회 논의를 거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, 외부위원 등이 참여해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소집은 빽다방, 홍콩반점, 역전우동, 새마을식당, 한신포차 점주협의회가 문제의 유튜브 게시물을 통해 식재료 유통기한 등에 관한 허위 사실이 퍼져 매장 운영에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본사에 대응을 촉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점주들이 본사에 전한 요청서에는 "일부 유튜버가 오로지 더본코리아에 대한 비방과 혐오를 목적으로 더본코리아 및 그 관계자들에 대한 과잉 감시와 추적을 일삼고 있다"며 "해당 유튜버는 무차별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뒤 이를 악의적으로 유포하고 있고, 최근에는 방송 제목을 '굿바이 백종원'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이는 표적방송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△새마을식당과 홍콩반점은 저질 식재료만 사용한다 △빽다방은 장사가 안돼서 원두 유통기한 때문에 500원 행사를 했다 △홍콩반점 짜장면 3900원 행사는 유통기한 지난 소스를 사용한다 등의 허위 의혹이 무차별적으로 확산해 점주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이달 중 긴급 상생위원회를 열어 대응 조치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본코리아 측은 "그동안 대응을 자제했으나 점주들이 직접 대응을 요청한 만큼 철저하고 강력한 대응 조치를 강구할 계획"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081421276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